우리 몸의 관절은 일정 한도 이상으로 무리해 사용 할 경우, 근골격계 질환으로 인한 어깨, 무릎, 손목 통증이 생깁니다. 이러한 근골격계질환은 체외충격파를 이용해 통증이 경감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체외충격파 치료가 어떤 원리와 효과를 가지고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체외충격파치료( ESWT) 원리
체외충격파 치료는 음파에너지를 아픈 부위에 가하여 혈관의 생성을 유도하고, 뇌를 자극하여 조직 재생을 촉진하고 염증을 치유합니다. ( 충격파를 받은 통증 부위에 미세한 손상이 발생하게 되면, 우리 몸은 손상 부위에 백혈구를 형성하고 미세 혈관을 조성, 혈류가 증가하게 되고, 성장인자가 활발하게 형성되며 면역 물질이 발생하면서 치유가 됩니다. 충격파의 파동에너지는 골 또는 연부조직에 작용해 세포를 활성화시키고, 힘줄과 인대를 자극해 성장 인자의 분비와 새로운 혈관 형성을 촉진합니다. )
체외충격파 (ESWT) 적용 질환 및 효과
체외충격파 치료의 주요 대상은 근골격계 질환입니다. 석회성건염을 비롯해 오십견,퇴행성 관절염,족저근막염,테니스엘보,골프 엘보,요통,근막동통증증후군 등이 적용이 됩니다. 만약 어깨에 석회화건염이 생겼다면 강력한 충격파가 인대와 힘줄을 구성하는 콜라겐섬유소를 자극해 염증이 있는 어깨 근육조직의 재생을 유도하며 석회성 물질 줒변에 일정한 자극을 주어 염증 등으로 손상받은 근육의 회복력을 높이는 것 입니다. 절개나 마취 없이 진행되어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치료시간이 30분 내외로 짧아 만성질환자나 고령자도 부담 없이 체외충격파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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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충격파(EWST) 주의사항
개인차가 있지만, 아픈 부위에 충격을 가하는 치료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통증이 발생합니다. 치료 중 통증으로 인해 불편감을 느낀다면 치료받는 중이라도 충격파의 강도와 횟수를 조절 할 수가 있습니다. 매우 드물게는 시술 받는 부위에 피부발진과 경우에 따라 붓거나 하루 이틀 정도 통증이 느껴 질 수 있지만, 이 경우에는 냉찜질을 5분~10분정도 하면 통증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심장판막수술을 받은 사람, 간경화 환자처럼 체내 출혈성 소인이 있는사람, 관절에 균이 들어가서 세균성 염증이 있는 사람, 골다공증이 있는 사람은 시술 받을 수 없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