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신체 중에서 발은 제 2의 심장이라고 합니다. 하루종일 우리 몸을 지탱하면서 심장 못지 않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장시간 오래 걷거나 뛰거나 서있는 경우 발바닥의 통증을 호소하게 됩니다. 이러한 대표적인 질환은 족저근막염(발바닥) 통증 입니다.
1. 족저근막염이란?
- 족저근막염은 발의 위치를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로 중골이라 불리는 발뒤꿈치뼈에서 시작하여 발바닥 안쪽으로5개의 가지를 내어 기저부위에 붙은 두껍고 강한 섬유띠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족저근막염은 반복적인 미세손상을 입어 근막을 구성하는 콜라겐의 변성이 유발되고 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2. 족저근막염 증상?
- 족저근막염은 부위에 따라 통증이 다를 수있습니다.
- 족저근막염은 대부분 한쪽 발에만 발생하지만, 경우에 따라 20%~30%는 양 발에 발병하기도 합니다.
-강직성척추염,통풍 등 건과 골의 결합부에 통증과 염증을 동반하는 다른 질환들도 감별해야 합니다.
3.족저근막염 원인?
- 오래 서 있거나 걷기로 인한 발뒤꿈치의 과도한 압력( 체중 및 갑자기 심한 운동을 할 경우)
- 순간적인 움직임(족저근막이 늘어나면서 파열, 뼈부착 부위에서 뼈를 당겨서 증상 발생)
- 증가한 피로도 (평발의 변형이나 다양한 원인 피로증가)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진단을 통해 치료가 중요합니다.
4. 족저근막염 진단?
- 첫 발을 디딜 때 갑자기 일어서서 걷기 시작하거나 오래 앉아 있다가 더 심해지는 통증.
- 발 뒤꿈치 발바닥 내측을 눌렀을 때 통증 유발이 되는 경우.
- 만성통증의 경우 족저근막이 뼈에 부착되는 부위에 가시처럼 뾰족하게 뼈가 자라는 골극이 생기도 합니다. 족저근막이 두꺼워진 경우는 초음파 검사를 통해 족저근막의 파열등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단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조기 치료를 시작하게 되면 비수술적 방법으로 병원마다 상이하겠지만 약 5주~7주사이에 대부분 좋아집니다. 하지만 족저근막염 증세가 경과가 오래된 경우라면 6개월 이상 보존적치료를 시행 하셔야 합니다.
( 보전적 치료란? 운동량 조절 및 스트레칭, 근력강화운동, 주사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등을 말합니다.)